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 반월호수 생태 보호 '수달순찰대' 활동 성료

이병도 기자 / 기사승인 : 2026-07-31 07: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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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활용한 생태 탐사 및 플로깅 진행…장마철 쓰레기 300L 수거
▲ 수달 순찰대 활동 기념사진, 군포시 제공

 

[부자동네타임즈=이병도 기자]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이하 청플)은 지난 25일 반월호수 일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천연기념물)인 수달의 서식지 보호와 생태계 정화를 위한 '수달순찰대' 현장 활동을 마쳤다고 밝혔다.


2026 지역특화 청년사업인 ‘무해한 청년생활 : 반달랩(반월호수 수달 리빙랩)’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지역 청년들이 참여해 수달 서식 환경을 점검하고 주변을 정비했다. 특히 업무협약을 맺은 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의 자문을 받아, 서식지 위치 노출 금지 등 주의사항을 숙지한 상태에서 탐사가 이뤄졌다.

이날 청년들은 드론을 운용해 반월호수 일대를 촬영하고 야생동물의 흔적을 관찰했다. 이어진 하천 플로깅에서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떠밀려온 통조림 캔 등 총 300L 분량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청년은 "버려진 쓰레기가 야생동물에게 미치는 위험성을 체감했다"며 "우리가 사는 군포와 반월호수 생태계에 대한 애착이 깊어졌다"고 말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반월호수의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앞장선 청년들의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플은 이번 생태 탐사에 이어 청년들이 직접 디자인한 캐릭터로 공정무역 기획상품(굿즈)을 제작하는 후속 프로그램 ‘제군(군포 공정무역&제로-라이프)’ 참여자를 오는 8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 누리집(https://www.gunpoycf.or.kr)을 확인하거나 전화(031-399-872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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